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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VOL.081 ·

중도금은 DSR 밖, 잔금은 안

12억 2,470만원 분양·연소득 6,000만원이면 잔금대출 상한 2억 9,464만원. 중도금이 DSR 밖이어도 잔금 땐 소득을 다시 잽니다.

sallim 부동산 데이터팀⏱️ 13분 분량

실제로 들어온 질문 하나에 중도금 대출 규칙표·공고 원문·자금계획 계산을 직접 돌려 답한 글입니다. 아래 금액·비율은 전부 계산 결과로 돌아온 값이고, 저희가 더하고 뺀 값은 맨 위 derived에 근거를 적었습니다. 규칙 확인일 2026-08-14 · 공고 원문 기준 2026-08-09 · 자금 계산 2026-09-24.

질문 — 분양 당첨됐는데 중도금 대출은 DSR 안 잡힌다며? 잔금도 괜찮겠지?

상담에서 들어온 질문입니다. 같은 궁금증을 가진 분이 얼마나 되는지는 저희가 모릅니다 — 한 번 들어왔다는 것까지가 아는 전부입니다.

답은 반쪽만 맞습니다

앞 문장은 맞고, 뒤 문장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저희 규칙표가 이 대목을 이렇게 적어 보냅니다.

중도금 대출 자체는 DSR 산정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내가 다른 대출(신용대출·주담대)을 신청할 때는 보유한 중도금 대출의 원리금이 내 DSR에 잡힌다. 나갈 때는 안 세고, 들어올 때는 센다.

그리고 잔금에 대해서는 한 줄입니다.

잔금대출로 전환되는 순간 DSR이 걸린다. 계약 시점엔 통과했는데 입주 시점에 막히는 사고가 여기서 난다.

이유는 판정하는 시점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계약 때 중도금은 사업장 조건(시공사·보증기관·취급은행의 협약)이 좌우하고, 잔금 때는 내 소득과 내 기존 대출을 잔금 시점 기준으로 다시 봅니다. 중도금이 쉽게 나왔다는 사실이 잔금이 나온다는 뜻이 아닙니다.

실제 공고 하나로 재봤습니다

말로만 두지 않으려고 서울 공고 하나를 골라 끝까지 계산했습니다.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 클라비온(2026-08-07 공고)입니다. 주택형이 작은 쪽과 큰 쪽이 한 공고에 같이 있어서, 분양가에 따라 잔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 번에 보입니다.

공고 원문에서 먼저 확인한 것은 이렇습니다.

  • 중도금 — 분양대금의 60%, 6회 분납(2027-01-25부터 2029-06-25까지, 회차마다 10%) — 원문 8쪽
  • 중도금대출 한도 — "전체 분양대금의 40% 범위 내" — 원문 39쪽
  • 이자 — 이자후불제 — 원문 39쪽
  • 대출 알선 — "사업주체의 알선조건에 충족하는 계약자에게만 대출을 알선함" — 원문 9쪽

여기서 벌써 두 가지가 나옵니다.

첫째, 중도금 60% 중 대출로 되는 건 40%까지입니다. 44B 3층(분양가 12억 2,470만원)이면 중도금 합계 7억 3,482만원 중 대출 한도는 4억 8,988만원이고, 2억 4,494만원은 공사 기간 동안 자기 돈으로 내야 합니다. 59D 10~19층(18억 3,250만원)이면 중도금 10억 9,950만원 중 대출 한도 7억 3,300만원, 자기 돈 3억 6,650만원입니다. 이 비율은 공고마다 다르니 내 공고 원문을 보셔야 합니다.

둘째, 당첨됐다고 중도금 대출이 자동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공고 원문 9쪽 계약유의사항입니다.

대출 미신청자와 본인의 사유(보증제한, 신용불량 등)로 인하여 대출이 불가한 계약자는 상기 납부일정에 맞추어 본인이 직접 납부하여야 하며, 미납 시 연체료 부과 또는 계약조건에 의거하여 계약해제될 수 있습니다.

규칙표도 같은 말을 합니다 — "집단대출이라도 개인별 신용·보증 심사는 있다 — 계약자마다 한도가 다르거나 아예 불가할 수 있다." DSR을 안 본다는 것과 심사가 없다는 것은 다른 말입니다.

잔금에서 무엇이 걸리나

같은 공고 원문 9쪽에는 잔금에 대한 문장도 있습니다.

잔금대출 시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별 대출한도가 축소되거나 대출 자체가 거부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될 문제는 사업주체 및 시공사에 책임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잔금 때 은행이 보는 선은 세 개입니다. LTV(집값 대비 비율), 가액구간 한도(집값 구간별 금액 상한), DSR(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셋 중 가장 낮은 것이 내 상한입니다. 서울은 25개 구 전역이 규제지역이라 이 공고에는 LTV 40%, 스트레스 금리 3.0%p가 붙습니다.

그리고 규칙표가 짚는 대목이 하나 더 있습니다. 6·27 대책의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6억원 한도는 중도금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잔금대출로 바꾸는 순간 적용됩니다. "분양가가 큰 물건일수록 잔금에서 절벽을 만난다"고 적혀 있습니다. 지금은 여기에 10·15 대책이 한 칸을 더 얹어, 시가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구간의 한도는 4억원입니다.

분양가가 어느 쪽인가요? (잔금대출 금액 상한이 여기서 갈립니다)

금액 상한은 6억원입니다. 그런데 먼저 무는 건 LTV일 수 있습니다. 44B 3층(12억 2,470만원)을 자기자금 5억원·무주택·연소득 1억원·약정금리 4.2%로 넣었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총 필요액 13억 4,281만원(분양가 + 중도금 이자 6,654만원 + 취득세 4,077만원) · 잔금 때 필요한 대출 8억 4,281만원 · 상한 4억 8,988만원(LTV 40%가 가장 낮음 — 금액 한도 6억원, DSR 4억 9,107만원보다 아래) · 모자라는 돈 3억 5,293만원.

6억 한도가 아니라 LTV 40%가 먼저 막았다는 점을 기억해 두십시오. 이 구간에서는 소득이 낮으면 DSR이 더 먼저 막습니다(아래 소득 갈래).

금액 상한이 4억원으로 내려갑니다. 소득을 올려도 안 풀립니다. 59D 10~19층(18억 3,250만원)을 자기자금 7억원·무주택·연소득 1억원·약정금리 4.2%로 넣었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총 필요액 20억 1,794만원 · 잔금 때 필요한 대출 13억 1,794만원 · 상한 4억원(가액구간 한도 — LTV로는 7억 3,300만원, DSR로는 4억 9,107만원까지였는데 그보다 낮음) · 모자라는 돈 9억 1,794만원.

계산 결과에 이런 문장이 붙어 나옵니다 — "가액구간 한도가 막고 있어 DSR 지렛대(금리유형·만기·신용대출 축소)로는 풀리지 않는다." 중도금 단계에서는 이 한도가 없었으니, 계약 때는 보이지 않던 절벽입니다.

소득과 다른 대출이 잔금 한도를 얼마나 바꾸나

같은 44B 3층(12억 2,470만원)에 자기자금 5억원은 그대로 두고, 소득과 신용대출만 바꿔 봤습니다. 이 갈래가 "잔금은 개인 조건이 정한다"는 말의 실물입니다.

잔금 시점의 연소득과 다른 대출은 어떤가요?

DSR로는 4억 9,107만원까지(변동금리 기준, 약정 4.2%에 스트레스 3.0%p를 얹은 7.2%로 계산). LTV 상한 4억 8,988만원과 거의 같은 선이라, 이 소득에서는 LTV가 근소하게 먼저 뭅니다.

금리유형을 바꾸면 DSR 상한이 혼합형 5억 2,192만원 · 주기형 5억 9,361만원 · 순수고정 6억 8,163만원까지 올라가지만, LTV 선에 막혀 실제 상한은 그대로 4억 8,988만원입니다.

상한이 2억 9,464만원으로 내려갑니다. 이번엔 DSR이 먼저 뭅니다. 잔금 때 필요한 대출 8억 4,281만원에서 5억 4,817만원이 모자랍니다.

금리유형에 따라 혼합형 3억 1,315만원 · 주기형 3억 5,616만원 · 순수고정 4억 898만원까지 달라집니다. 네 값 모두 약정금리 4.2% 같은 가정이라, 은행에서 유형별 실제 금리를 받아 다시 보셔야 합니다. 상품을 정하기 전에는 한 값을 내 한도로 굳히지 마십시오.

신용대출 5,000만원(연 6%)을 얹으면 상한이 1억 3,504만원이 됩니다. 신용대출 원리금이 DSR 계산에서 연 1,300만원으로 잡혀, 같은 소득의 잔금 한도가 1억 5,960만원 줄었습니다. 모자라는 돈은 7억 777만원입니다.

순수고정이어도 1억 8,745만원까지입니다. 공사 기간 중에 차·가구·옵션 비용으로 받은 신용대출이 입주 때 이렇게 돌아옵니다. 반대 방향도 같은 구조입니다 — 중도금 대출을 쥐고 있는 동안 신용대출을 새로 받으려 하면, 그때는 중도금 원리금이 그 신용대출 심사의 DSR에 잡힙니다(규칙표). 그 금액이 얼마로 잡히는지는 저희가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정리 — 당첨 뒤 순서대로 확인하십시오

  1. 공고 원문의 중도금대출 한도를 봅니다. 중도금이 60%여도 대출은 40%까지일 수 있습니다. 모자라는 몫(12억 2,470만원 기준 2억 4,494만원)은 입주 전에 현금으로 나갑니다.
  2. 이자후불제인지 봅니다. 후불제면 이자가 잔금 때 한꺼번에 나옵니다(연 5.0% 가정으로 44B 3층 6,654만원).
  3. 중도금 대출도 개인 심사가 있다고 전제합니다. 거절되면 회차마다 본인이 직접 내야 하고, 못 내면 연체료·계약해제까지 갑니다.
  4. 잔금 한도는 분양가 구간부터 봅니다.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은 4억원이 상한이고, 그 아래에서 LTV와 DSR이 다시 깎습니다.
  5. 잔금 시점의 내 소득과 다른 대출로 계산합니다. 계약 때가 아닙니다. 공사 기간에 받은 신용대출이 잔금 한도를 줄입니다.

저희가 판정하지 않는 것

이 글은 특정 계약자가 잔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를 판정하지 않습니다. 주택 수·생애최초 해당 여부는 사실판단이라 저희가 정하지 않고, 위 계산의 차주는 모두 무주택 선언입니다. 계산 결과는 규제 상한이지 승인이 아닙니다 — 규칙표도 "구조·규제 취급 안내이지 한도·승인 확약이 아니다. 사업장·은행별 조건이 우선한다"고 적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맨 위 notSeen에 전부 적어 두었습니다. 요지만 옮기면 이렇습니다 — 중도금 대출 금리·취급은행은 모르고, 이 글의 이자는 연 5.0% 가정입니다. 자금계획 계산은 중도금 60%를 전부 대출로 보는데 이 공고의 대출 한도는 40%라, 이자는 실제보다 크게 잡혔고 대신 공사 기간 현금 부담이 계산에 안 보입니다. 중도금 대출을 쥔 채 다른 대출을 받을 때 DSR에 얼마로 잡히는지는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값은 오늘 규제 기준이고 이 단지의 잔금은 2030년 1월입니다. 중도금 대출 규칙표의 확인일은 2026-08-14로 조회 시점에 41일 지나 있었습니다.

이 글의 근거

출처
중도금 집단대출의 구조와 DSR·한도 규제 취급 — realty_policy_rules (topic=interim_collective_loan) · 2026-08-14 수집분
서울 분양 공고 목록 — realty_presale (청약홈 본공고, 수집 2026-09-21) · 2026-09-21 수집분
써밋 클라비온 공고 원문 팩트시트(층별 분양가·중도금 회차·중도금대출 한도·이자후불제·계약유의사항) — realty_notice_facts (house_manage_no=2026000364, 74쪽 전쪽 추출, 공고 판본 b6ef16c) · 2026-08-09 수집분
시점별 자금 판정·잔금대출 규제 상한 — realty_presale_funding_plan (4회, 주택형 2개 × 소득·신용대출 갈래) · 2026-09-24 수집분
확인하지 못한 것
  • 중도금 집단대출의 실제 금리·취급은행·보증료는 저희가 모릅니다. 이 글의 중도금 이자(6,654만원·9,956만원)는 연 5.0% 이자후불제로 가정해 계산한 값입니다. 공고 원문에 적힌 것은 "전체 분양대금의 40% 범위 내"와 "이자후불제"까지입니다.
  • 자금계획 계산은 중도금 60%를 전부 집단대출로 받는다고 가정합니다. 그런데 이 공고의 중도금대출 한도는 분양대금의 40%라, 나머지 20%는 공사 기간에 자기 돈으로 내야 합니다. 그만큼 실제 이자는 위 가정보다 적고, 대신 입주 전에 현금이 먼저 나갑니다. 계산 결과의 이자 금액을 그대로 믿지 마십시오.
  • 중도금 대출을 받고 있는 동안 다른 대출을 신청하면 그 중도금 대출의 원리금이 내 DSR에 얼마로 잡히는지는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규칙표도 "이자후불제 이자의 DSR·자금계획 반영 방식"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밝힙니다. 이 글의 신용대출 갈래는 반대 방향(신용대출이 잔금 한도를 줄이는 크기)입니다.
  • 잔금 전환 때 6억·4억 한도가 기존 중도금 잔액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전환 시점·잔액 처리)의 세부는 은행별 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규칙표가 적고 있습니다.
  • 모든 계산은 오늘 규제 기준입니다. 이 단지의 잔금은 2030년 1월로 잡혀 있고, 그때의 LTV·DSR·가액구간 한도가 지금과 같을 근거가 없습니다. 규칙표도 "집단대출의 DSR 예외 범위가 대책마다 조정돼 왔다"고 적습니다.
  • 잔금대출 LTV는 실무상 입주 시점 시세·감정가 기준입니다. 저희는 미래 시세를 추정하지 않아 분양가를 시가로 보고 계산했습니다. 입주 때 시세가 오르면 LTV 쪽 상한은 달라질 수 있지만, 가액구간 한도와 DSR은 소득·구간이 정합니다.
  • 차주는 무주택으로만 계산했습니다. 1주택 처분조건부·다주택·생애최초는 LTV와 한도가 달라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취득세도 1주택 표준세율·감면 미적용 가정입니다.
  • 계약금 비율은 공고 팩트시트에 없어 통상 10%로 가정한 값입니다.
  • 규제 상한은 승인 확약이 아닙니다. 방공제·MCI/MCG 가입 여부·은행 자체 기준으로 더 줄 수 있습니다.
  • 중도금 대출 규칙표의 확인일은 2026-08-14로, 조회 시점에 41일 지나 있었습니다.

기계가 읽는 같은 자료 https://sallim.app/cite/interim-loan-dsr-balance-cliff-20260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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